건강식품, 눈높이 정면컷으로 밝게 담는 식품사진촬영 스튜디오
■ 핵심 요약 ① 밝게 찍는다는 건 노출을 올리는 게 아니라 배경 톤을 띄우고 그림자를 얕게 만드는 일이에요. ② 눈높이 컷은 카메라를 패키지 라벨 높이까지 낮춰 수평에 가깝게 잡습니다. ③ 상세페이지용은 가로 860 px, 목록 썸네일용은 정사각 비율로 따로 뽑아두세요. 안녕하세요, 하오스튜디오입니다. 건강식품 촬영에서 '밝게'는 조명을 세게 치는 게 아니라, 배경 톤을 한 단계 띄우고 그림자를 얕게 잡아 패키지 색을 그대로 남기는 쪽이에요. 오늘은 실제로 진행한 건강기능식품 촬영 프로젝트로 눈높이 정면컷을 어떻게 잡았는지 보여드릴게요. 건강식품, '밝게 찍는다'는 건 어디까지일까요? 건강식품 촬영은 제품의 색과 패키지에 적힌 정보가 밝은 화면 안에서도 또렷하게 읽히도록 빛을 설계하는 작업이에요. 화면만 무작정 밝히면 라벨 글자가 하얗게 날아가고, 패키지의 파란색이 하늘색으로 빠져버리거든요. 그래서 배경은 순백보다 아이보리·연한 베이지처럼 한 톤 따뜻한 색을 깔고, 조명은 큰 디퓨저로 넓게 퍼뜨려 그림자 경계를 흐립니다. 건강식품 특유의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은 조명 세기가 아니라 이 그림자 경계선에서 나와요. 구매자가 실제로 보는 화면 기준도 같이 잡아둬야 합니다. 쿠팡 대표이미지는 정사각(1:1) 1,000 × 1,000 px를 권장하는데, 목록 썸네일에서 양옆이 잘리지 않으려면 촬영 단계에서 제품을 가운데 두고 여백을 남겨둬야 이 비율로 바로 뽑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 촬영한 건강기능식품은 스틱형 파우치와 종이 박스로 구성된 제품이었는데요. 배경과 바닥을 살구빛 베이지 한 가지로 통일하고 광원을 오른쪽 위 한 방향으로 모아, 길지만 옅은 그림자만 남겼어요. 박스 두 개는 높이차를 두고 세운 뒤 가운데에 유리컵을 놓아 내용물 색을 직접 보여줬고, 왼쪽에는 흰 도자기 화병과 마른 꽃을 두어 화면 한쪽이 비지 않게 채웠습니다. 눈높이 정면컷으로 담으려면 카메라를 어디에 두나요? ...